내돈내산 김포 뱀부15-8 브런치 솔직후기
예전에 강원도 갔다가... 서방이 끌구간 바다정원
그곳을 다녀온 후로 저희 급식 1호가 신세계를 맛봤다지요..
일산 사는 사람들은 한강 다리 중 유일하게 돈내고 건너야하는 일산대교 를 건너면 바로인 #김포
김포_뱀부15-8 에 다녀왔습니다.
여지없이 집에서 뒹굴거리던 어느날...
서방이 브런치 먹으러가자고 하여..
느긋하게 달려갔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달려간 뱀부
BAMBOO 15-8 (1층은 디저트 카페, 2층은 레스토랑)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6:30
넉넉한 주차장... 그런데... 저희 나올땐 저 주차장이 가득 찼어요..
우와~~~ 사람 진짜 많음.. 많아지기 전에 저희는 후딱 나왔네요.
저희는 레스토랑 에서 살짝 묵지근한 아침? 가벼운 점심? 을 든든하게 먹고..
내려와서 카페 를 갔습니다.
우와~~~ 닉값 지대루 하네요..
대나무 가 바글바글... 와우~~~ 식물원 온 기분이야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우리 애들은 이제 머리 제법 굵었다고... 우와~~ 가 끝이지만..
애기들 사진찍어주면 참 이쁠 곳들이 꽤 많았습니다.
너무 이뻐보이는 툇마루 (?) 구석자리.. 하지만.. 인기 없더라구요.. 뷰가 그닥.....
그래서인지 저 자리는 꽤 늦게까지 비어있음 ㅋㅋ
우선 도착했으니 손부터 싰어야겠지요..
손 씻으러 들어갔다가 반해버린.. 너무 이쁜 세면대 수도꼭지 도 대나무모양..
센스가.. 와우~~~
물병도 너무 이뻤고... 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너무 이쁜데.. 맛까지 좋음..
저희는 브런치를 즐기러 레스토랑으로 올라왔는데..
이날 다른 테이블에 무슨 이슈가 있었는지.. 손을 씻고 와보니 어떤 테이블에 직원 여러명이 서서 난처한 상황인 듯 보여지더라구요..
어떠한 내용인지 모르겠으나.. 오픈 첫타임부터..
아무 관련도 없는 같은 공간에 있던 우리도 불편했다는..
(어떤 클레임인지 손 씻느라 못 들어서 모르겠음.. 잘 마무리 되었는지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그쪽 테이블도 식사 하긴 하더라구요)
우리가 시킨 세트가 뭔지 까먹었네...
암튼 샐러드 , 파스타 , 스테이크 나오는 세트였는데..
거기에 육식공룡 급식2호 생각해서 스테이크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크림파스타 안좋아하는 딸내미도 인정하며 흡입한 버섯파스타.. 진짜 맛있음
갈비살스테이크 였던 것 같아요
저희 집 육식공룡이 안심보다 갈비살을 더 잘 먹더라구요
이것은 안심스테이크 .. 얘도 맛있음
말끔하게 먹어치워버린...
이렇게 맛나게 먹고.... 1층 카페로 내려갔습니다.
카페 로 내려와서는 찍은 사진 없네요... 커피 나오는 동안 카페 만 둘러보고 들고 나온지라..
따님 픽.. 판다 얼굴 마카롱
대통에 들어있는 빵들도 있던데.. 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
레스토랑 에서 배를 너무 꽉꽉 채운지라... 패스~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카페 만 화끈하게 털어주겠으~~~
경기도 다른 브런치카페 리뷰 참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