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말똥도넛... 니들은 조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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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저 동네.. 

파주의 핫플이라는 핫플은 다 저기에 모일건가봅니다.

카페맛집들도 다 저기 모이는 중인데 이번엔 이국적인 도넛집이 생겼다고 해서 달려갔네요.

입구부터.. 여기가 미국이야 한국이야..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

미국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이국적인 모습..

잔뜩 긴장한 울 집 꼬맹이 뒷모습입니다.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 없다는...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 엄청 많았어요. 주말엔 더 많겠죠?

주차장 있구요. 근데 규모에 비해 크지 않더라구요. 주말엔 주차가 어떻게 될지.... 

엄마.. 도넛에 베이컨은 좀 아니지 않아? 라며... 아들이.. 고른건.. 햄버거모양(앙버터같은데 아직 안먹어봄) -_-;;;;

야! 도넛에 햄버거는.. 말이 되고?

젤라또도 인기가 참 많던데 저희는 매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젤라또는 포기했습니다.

그냥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기로 했어요.

매장에 자리가 모자라진 않았어요 아주 넉넉했어요.

그냥 인파가 너무 많은 곳은.. 코로나시국이라.. 피하고 싶어서...

긴 줄을 기다리고 우리 도너츠 포장중... 

즐거운 마음으로 도너츠를 받아들고 계산을 기다렸지요..

집으로 오자마자 따님은... 냅다 꺼내서 하나 드심...

하필 골라서 먹은게 이거...

따님 평

동그라미 하나 하나를 다 떼어내면서..... 이게 뭔맛이야.. 이걸 굳이 왜 붙인건데!!!

이거 다 손으로 만든거 같은데 이 맛도 없는거 왜 붙여서 도너츠 맛을 버리는건데!!!!!!

 

그렇다고 합니다... 도너츠는 애들이 먹기에 적당히 달고 다 좋은데... 저희 딸 입엔 딱 저거만 아니였다고..

남은 도너츠들도 다 먹어보고 다시 종합해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진짜 이쁘긴 하더라구요 공간이 너무 이뻐요.. 

도넛들은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3살 후반이라고 생각하면 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