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시작한 요괴워치 사랑은... 석군에게... 문화전파 되셨습니다... -_-;;;;;;;;;

누나가 빼앗길까봐 하나 더 결제한 요괴워치 시계 덕분이었는지....

누나가 매일 하던 놀이에 대한 모방인건지.......

석군은 두어편밖에 보지도 못한 (것도 설 명절동안 시댁과 친정에서 티비로 본게 전부인...) 요괴워치....

근데 이렇게 빠져버렸습니다 -_-;;;

재미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친정가서는.. 같이 봤는데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재미있더라구요..

아니.. 재미있었나...? 정확히 재미있다.. 라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눈길을 잡는..

궁금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기는 하더군요...

대체 뭐길래 내 아들을 저리 안달나게 하나.. 싶어서 봤나.... 혹은.. 대체 뭐길래 못구해서 다들 이리 난리인가.. 싶은 심리 였는지도.....

암턴.... 요괴워치는......... 함께 보긴 봤으나....

요괴... 즉.... 다들.... 사연을 가지고.. 죽은.. 귀.신.. 이야기...... -_-;;;;

저.... 귀신 디게 싫어하거든요.. 무서워하거든요...

물론..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소재라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반감... 100%라... 전 별루드라구요..

암튼.. 울 애들 둘은... 좋아하네요.... 진양은.... 30%쯤.. 털고 나온 상태고...

석군은.. 70%쯤 전파된 상태입니다....

가브리볼버들고... 지바냥이 총질중이라고나 할까요.. -_-;;;;;;;;;;;;

뭐.. 그래엽.. -_-;;;;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덕분에 외래어 이름 읽느라고 이중모음을 읽기 시작한 석군....

요즘은 공룡 책자에 빠져서 공룡백과와 지오그래픽 공룡편, 신기한 스쿨버스 공룡편, 와이 공룡편을 정독하고 계십니다.

공룡이름들이 받침이 없다보니 읽기 쉽잖아요.. 쓰기도 쉽고.. 덕분에 한글... 혼자 보고 쓰기 시작하더라구요.. 요호~~~ 다이노포스가 울 아들 한글 읽고 쓰기를 스스로 학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 (나 반다이에게 절이라도 해야하는거임? 아니지.. 다이노포스 제작사가 어디죠? 제작사한테 절해야하는구나... 아사히티비?? 맞나?? 하하하하하 반다이만 신나게 찾아서 반다이밖에 모르겠네 -_-;;;;)

암턴......

석군은 슬슬 요괴워치에 눈을 돌리고 있어서 요괴워치 등장인물들 이름으로 뽑아주려고 하는데...

얘들 이름은 귀신이라서 애미가 싫어서 못해주겠어요!!! 아... 놔.........

 

얼마전 설에... 애비랑 누나랑.... 마트에 가서... 애비는 건담을.. 석군은 지바냥을 누나는 백멍이를 사고... 각자 프라모델을 신나게 만들어본 후로...

손 움직이는거에 크게 자신이 없던 석군이..... 손을 움직이려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라모델의 순기능인걸까요? ^^;;;;

 

또래보다 늘 소근육이 빨랐던 누나 진양....

15개월에 가위를 처음 잡고.... 처음 가위를 잡음에도 불구하고 가위질이 무지 정교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던 진양...

이녀석 손재주를 타고 났구나... 나름 기대하게 했던 진양...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손재주가 무진장 좋으세요. 친할아버지도 솜씨가 좋으신데 참고 사셨더라구요.. 아빠도 손재주가 좋고 엄마도 손재주가 좋으니.. 진양이 타고 났구나... 착각했지요.. 10년차.. 현재는.. 7살 반에서 정체중입니다 -_-;; 뭐지?!자만으로 인한 정체기이거나.... 넘 큰 기대로 인한 정체이거나... 어쩌면... 한계이거나... (울 친정오래비가.... 손재주 아예 0....사람 살리는거 말곤 할 줄 아는게 없어도 그리 없어요.. 아직도 운동화 끈을 못 끼워요 -_-;;;

늘 본인보다 나은 누나가 옆에 있었고... 늘 알아서 살뜰하게 챙겨주고 알아서 다 해주는 누나가 옆에 있었기에 본인 손으로 할 일이 별루 없었던 석군...

게다가.... 애미가 중간에 일을 한다고 석군에게 스트레스까지 줘서...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숙모, 엄마 아빠, 누나까지.... 석군이 안쓰럽기만 했기에...

늘 미안하기만 했고 그래서 더 챙겨줘야한다고 생각했던 석군.....

그래서 석군은 스스로.. 본인 손으로 한게 별루 없는 듯 합니다.

누나가 친구 집에 놀러 간 동안...

애미가 어렵게 구한 황멍이 프라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없어하는 석군.... 누나를 몇번을 찾네요....

 

 

애미의 격려도 크게 도움이 안되는 모냥입니다....

언제까지 누나에게 의지해서 살 수도 없잖아요..? 알아서 하라고 내던졌습니다.

니가 알아서 뜯어!!! 잘 뜯는구만!!!

야! 애미는 그렇게 생긴 50원짜리 100원짜리 더 복잡한 로봇도 맨날 뜯어서 만들고 놀았어~~( 난... 오빠 동생.... 오빠 동생들은 로봇 가지고 놀아.. -_-;;;;; 인형놀이보다 익숙한 로봇놀이.. 전쟁놀이 -_-;;;

석군에게 인형놀이가 익숙하듯.... 애미는 그런 놀이들이 익숙했지요 ^^;;;;)

첨엔 자신이 없는지 누나를 찾는 석군.....

혼자 뜯고.. 애미는 날카로운 부분만 정리해줬지요...

설명서는.... 애미가 보고... 설명해주기도 전에... 알아서 맞추는 석군..

오홋.....

한번 해봤다고... 감이 왔나봐요 ㅋㅋㅋ

 

조금씩 맞춰가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석군.....

누나 없어서 첨엔 못하겠다더니.....

알아서 척척척~~~ 설명서 없이도 다 해버리네요 ㅋㅋㅋ(난이도가 쉽긴 하더만요.. 건담과 달리... 6세도 혼자 할 수 있을만큼 쉬움 ^^)

본인의 수준을 넘 과소평가했던 석군...

알고보니 자기 수준이 무지 높았던거지요 ^^

무척이나 자기가 대단했다며 좋아라하는 석군...

꼴통부릴때보면...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을만큼... 대단한 녀석이더만........ 뭐 그리 주눅들고 그래!!

사내놈이 뭐든 덤벼보는거지!!!! -_-;;;;;;

 

프라모델 매력이 이런거였군요....

소근육 쳐진 애들을 일정수준으로 끌어주는.....

하하하하하하

 

 

자신감도 찾고.. 자존감도 높이고.....

누나랑 역할놀이, 상황극도 하고.....

무사냥과 로보냥도 구해오라는 석군의 주문에 뇌가 찌릿해지는.....

뭐 그랬지만......

암튼...

석군은....... 스스로 만든 황멍이가 지바냥보다 훨씬 더 좋다며........ 황멍이를 완전 사랑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과연 이 사랑이 며칠이나 갈지........

 

프라모델을 조금씩 확장해서 소근육도 발달하고 창의성도 키우고... 작품도 좀 더 확장해봐야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애비의 취미생활에 아이들이 함께하니... 이런건 참 좋네요 ^^;;;;

쩐의 압박은....... 애미 애비가 열심히 벌어야하겠지요 -_-;;;;;

아... 애미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_-;;;;;;;;; 

by 상전민교&석 2015. 3. 7. 09:00

http://mabiro.tistory.com/9

전사지도 찾은 김에 이런걸 만들었었지요..

가방에 달아주니 참 좋아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울 아들....

애미가 자꾸 이런 저런걸 만들어주니.....

주문하면 다 나오는 줄 아는 모냥입니다 -_-;;;;;;

자긴 골드다이노가 되고 싶은데...... 엄마가 만든 열쇠고리엔 골드가 없다며. -_-;;;

아.. 놔.......

근데....... 뱃지가 더이상 털어낼게 없는데.. 우짜지??????


그래서..... 이번엔 다른걸 만들어봤습니다.

손바느질로 만든 다이노셀....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성품을 본 아드님 왈....

"마음에 드는데.... 엄마... 엄마가 만든건 브레이브 인이 안돼.."

에잇!!!!!

야! 내가 짝퉁 생성 공장도 아니고.. 브레이브 인~ 까지 할 수 있게 만들면...

그건 짝퉁 공장이지..... 이녀석이.. 애미한테 어느정도를 바라는거야~~~~~~

암턴.. 이번엔 사뿐하게... 아니.. 빡시게 손바느질로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전시지, 그리고 전사지를 전사할 수 있는 천.. (저는 위 열쇠고리 만들때 사용한 그 에코백 한켠을 사용했지요 ^^;;) 그리고 바늘과 실... 약간의 솜(버릴 인형 내장을 뜯어 활용했어엽 ㅋㅋ).... 열쇠고리용 자재...(있는거 활용했어요.. 다른 열쇠고리에서 뜯어내서 재활용 ^^;;;)

즉.. 이번 작업 역시.. 재.활.용... 입니다. ㅋㅋㅋㅋ

 

 

지난번 에코백 뜯어낸거..... 그 한쪽 켠... 작은 귀퉁이를 또 뜯었습니다.

도톰한게 이거 계속 써먹겠어엽 ^^;;;

 

전사지에 좌우 반전으로 출력해서 에코백에 다리미로 다리면.....

이렇게.. 뒤집히지 않은 정방향으로 전사가 되요...

정방향으로 출력을 하면... 반대로 전사가 되요.. 꼭... 반전시켜서 출력하셔야합니다 ^^

 

다이노셀 만들던 백업이 남아서 그걸로 할까 하다가...

백업이 제가 전사한 이미지보다 살짝 더 크네요 -_-;;;

결국.. 솜으로 내장 채웠습니다. -_-;;;;;

전사한 그림과.... 뚜껑이 될 동그라미까지 준비하고....

 

정직하게 손바느질을....... 이렇게...

아직은 솜 넣기 전... 바느질만 열심히...

에코백이 도톰해서 솜 들어가기 전부터 각이 잡혀있더라구요 ^^

 

솜 넣고 마무리 다 한 모습...

나름 다이노셀처럼... 뾰족이도 살려봤습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다이노셀 키링을 만들려면 고리가 필요하지요..

에코백 자투리로 고리를 만들어 박아주었습니다.

손바느질로.. -_-;;;;

아.. 손아파~~~

 

실제 다이노셀과 비교~~~

비슷하지요? 해상도가 좋으니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10년묵은 프린터로 프린트했는데도 펄감이 은근 살아보이더라구요.. 오홋~

 

고리까지 다 달았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낡은 고리 마구 티나네.. 하하하하하....)


석군 가방에 달아주어습니다.

내일 유치원 갈때 요걸루 꼬실라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대번에 발견하곤.. 브레이브 인이 안된다고 트집을 잡으셔서리...

낼은... 걍 잘 달래서 보내야겠습니다 -_-;;;;

by 상전민교&석 2015. 2. 3. 10:00

새벽 4시 반에 완성하고......

잠이 들었는데....

아들이... 6시 반에 일어났어요.. ㅠ.ㅠ

아..... 피곤해....

그치만... 아들이 참 좋아하니... 이정도야 뭐.. 버틸만합니다^^

 시작은 이랬습니다.

요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진짜 구하기 힘든 완구입니다.

마트마다 동난지 오래고... 반다이몰....

광클을 해도..... 참.... 성격 드러운 아지매는..... 쉽게 안 뚫리더라구요... ㅠ.ㅠ

아들은 브레이브 박스 사달라는데...

이거 참 잘 안 열려요.. 파는건 지금껏 한번도 못봤구요.. ㅠ.ㅠ

광클도 안되겠고.. 웃돈주고는 죽어도 못사겠고....

안되겠다 싶어서.. 요 다이소에서 산 CD케이스로 활용중이던 요 통을 털어 석군에게

브레이브 박스 구하기 전까지 다이노 소울 통으로 쓰라고 던져주다가 문득 든 생각...

"까짓거 내가 만들어주믄 될거 아니야?"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그래.. 내가 만들지 뭐....

아..... 내 무덤을 내가 팠어.. ㅠ.ㅠ

시작을 하면.. 또.... 멈춰지지 않는 아지매.. -_-;;; (이 아지매는 브레이크가 없어엽.... 웬만해선 잘 안 멈춰지는지라.. 결국 또 밤새서 만들어부렸지엽.. ㅠ.ㅠ)

 

 

본제품은 이거예엽...

가격 32000원.... 걍... 다이노소울 18개 넣는 상자일뿐인데... 32000원...

소리나는 것도 아니고.. 뭐.. 별거 아닌거 같아뵈는데... 가격은 후덜덜....

만들어도 되겠다 싶어엽... 집에 있는걸 털고 또 털어봤어엽..

대충 색을 보니.. 금빛일 듯 하여.. 금색 색지랑 투명 시트지만 사왔습니다.

색지 천원, 투명 시트지 1300원 EVA 800원...

재료비.. 총 3100원... 그.러.나 사 온 재료.. 30% 사용하여 총 재료비는 1000원정도 되겠네요.

다이소 상자까지 산다고 계산한다면.. 3000원정도 투자하면 하나 만들 수 있겠네요^^;;

자... 만드는 과정 설명할께요.. 스크롤 압박은 이해하세용.. ^^

이건 다이소에서 3년쯤 전에 산 CD보관함인거 같습니다. 기억엔 2000원쯤 하는 플라스틱 상자입니다.

 

요건 우레탄 도톰한.... EVA라고 하는건데요.. 화방이나 만들기 재료상같은 곳에 가면 팔아요..

가격은 300~1000원.. 두께도 다양한데 전 젤 두꺼운거 한장 사왔습니다.

 

두장을 포개면 다이노셀 절반쯤 감쌀 두께가 됩니다.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안되엽.. 오래 쓸 수 없어엽.

다이노셀에 양면테이프의 끈끈이가 묻게되거든요. 웬만하면 귀찮더라도 본드로...

 

다이노셀이 들어갈 구멍을 뚫어야하지요

저 여기서 여러번 실패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다이소셀보다 좀 작게 뚫으세요 여러번 수정하실 생각하고..

두께가 있다보니 칼이 훅훅 밀려요.. (EVA는 잘 잘리거든요.. 칼 잘 나가요... ㅠ.ㅠ)

생각보다 넓게 뚫리더라구요.. 뒷장이.. ㅠ.ㅠ

결국.... 다이노셀이 고정되지 않고 덜렁거리며 떨어져나가서리.... 여러번 수정하게 되었다는..

좀 좁게 뚫고 넓히시는편이.....

 

 

 

 

 

 

 

 

 

 

그냥 넣어도 되겠지만...

미관상... 펠트로 한번 더 감싸주었어요..

여러번의 수정작업으로 칼질... 그리고.. 밑그림 선이 지저분해서리..

검은 펠트로 한번 더 감싸줬네요. ^^;;;;

 

 대충 내부는 봐줄만 한 꼬라지가 되었네요^^

 

이제 외부를 해봐야겠네요..

입체감을 살리려고 궁리하다가.....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골랐습니다...

걍 단순작업..... 종이 오려 무한 붙이기.... ^^;;;;;

EVA 무한 수정작업으로 이미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작업 시작도.. 애들 재우면서.. 10시에 시작한지라.... 이미 늦었었고.. 그래서 자정은 넘은지 오래.. -_-;;;)

정신은 혼미해졌고.... 헷갈리면 안되니까... 확실히 하기 위해...

번호를 적어 맨 위부터 차례로 순서를 정해 오렸습니다.

 

 

나름 입체감을 주기 위해 오리고 오리고 오리고.... 반복 반복 반복.... 

노력은 가상했으나.... 종이의 한계.....

종이가 낼 수 있는 입체감은.. 이게 한계... -_-;;;;;;;;; 

 

전면부 포인트는 걍 쿨하게 출력했어요.

상품 페이지에서 ^^;;;;;

출력해서 오려 붙임.. 저걸 어떻게 그려요. ㅋㅋㅋ 걍 오려붙임^^;;;

다이소 상자 옆면도 같은 종이로 감싸주었습니다. 

 애들 손타믄 금방 망가지니까... 투명시트지로 한번 더 감싸서 조금 더 견고하게 쓰려고 용을 써보고.....

 

 

자 이제 전면 후면... 상자... 모두 합체~~~~ 

 

그리고.. 펠트로 삼각형을 만들어... 상자 모서리에 붙여주면 끝`~~~

아.. 가장 공들인 입체감이 하나도 안 살아서.. 이거 원..... 애석할 뿐이고.. ㅠ.ㅠ 

 

나름 공들여서 완성은 했으니.....

내 할일 다 했다고 만족하고 이제 자야지... 하는데...

아들이 깼음.. ㅠ.ㅠ 

그래도 브레이브 박스 생겼다며 이래 행복해하는 아들내미....

아들이 이리 좋아하니.... 기운내야지요.......

아들.... 담엔... 더 멋지게 만들어줄께..

단...... 니가 늦잠 자면.. ^^

by 상전민교&석 2015. 2. 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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