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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그 드라마... 결국 하는군요. 설강화 18일부터 시작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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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시끄러웠던 jtbc의 드라마.

블랙핑크의 지수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얼마나 이쁠까 했는데 

내용보고 기겁했습니다.

여러번 방송사에서 해명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해당 시대를 살짝 스쳐살아온 일인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선봉에 나서서 항쟁을 해본 적은 없기에 스쳐살아왔다고 표현합니다. 그땐 어렸고 뉴스로 보았고, 저희 지역 대학의 언니 오빠들이 나와서 대로 한복판에서 경찰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대치하는 모습, 도망가는 모습이 어렴풋 기억이 나며 굉장히 눈코 미치도록 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어리진 않았고 이런 모습은 중학교때까지 본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서로 싸우는지(어린 눈엔 싸우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뉴스 속 국회의 모습은 난투극.. 그냥 이종격투기 현장처럼 개판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유는 몰랐으나 눈이 굉장히 매웠고 길이 막혔고 누군가는 피를 흘리며 도망을 갔고 누군가는 숨겨주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경찰서(파출소아님) 앞에 살고 있었고 멀지 않은 곳에 꽤 큰 대학교가 두개나 있는 동네였기에 간간히 목격할 수 있기도 했지요.

초기에 유출되었다는 시놉시스...

정확한 출처는 알 수 없으나 시놉시스에 원작자가 표기를 해두어서 그대로 찾아왔습니다.

최루탄이 폭죽처럼 터지는건... 

 

화염병이 날아다니는 것도 봤고 방패로 때리고 몽둥이같은걸로 때리는 것도 봤고 최루탄이 날아다니는것도 봤는데

최루탄이 폭죽처럼 터진거 같은 기억은 절대 없는데...

대체 가해자의 눈에서 서술된건가요? 

제 3자의 눈으로 본 기억엔 눈 맵고 코 매운 허연 무언가가 날아다니는 것과 뭔가 터지며 바닥에 불이 붙는 것(화염병이었음)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때리고 도망가는 그런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땐 무섭고 굉장히 나이 많은 사람들인줄 알았던 그 경찰과 학생들은 지금 생각해보니 서로 나이차이도 그닥 없는 또래들끼리 그리 맞서고 있었던거였지요.






설강화


제목부터도 완벽하게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찾아보니... 더 가관인 제목이지요.
중국어 그대로 가져다 쓴 제목이었네요?
굳이 사용한다면 갈란투스.. 스노우드롭쯤이 되었을 꽃이름을 중국어 그대로 데려다 쓴건...
조선구마사때 혼쭐 덜 났나봐요...???

출처 https://tv.jtbc.joins.com/cast/pr10011401

문제가 되었던 여주의 이름은 살짝 바꾸긴 했네요. 영초에서 영로로...

남자주인공은 뚝심있게... 성씨 그대로 밀고 가고 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된 안기부는 바글바글 나오고... 대공수사국장까지 꼼꼼하고 탄탄하게 등장을 하는군요.

설강화 : snowdrop
JTBC 2021.12.18. ~ (토, 일) 오후 10:30

아직 봄이 오기 전,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이 있다. 꽁꽁 언 땅속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답게 꽃말도 ‘희망’인 설강화. 그 꽃과 같은 사랑 이야기다. 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원치 않는 운명에 휩쓸렸으나, 끝내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 그들의 사랑이 이 땅을 가로막은 장벽을 녹이고 꽁꽁 언 서로의 마음을 녹여 희망과 위안의 꽃을 피우기 바라며.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출처 - https://tv.jtbc.joins.com/plan/pr10011401

절절하기 전부터 내내 거북거북거북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영을 하긴 한다고 한다.

주인공들은 이쁘고 잘생겼다만... 그 시대를 빗겨서 어린 아이의 3자의 눈으로 얼핏 본 입장에서도 썩 편치 않은 왜곡..

얼마나 수정을 했을지 궁금하지 않다. (이미 등장인물에 안기부들 바글바글.. 1987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게 아닌 이상 저리 안기부들이 바글댈 이유가....????)

 

적어도 피로 쓰여진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를

우리 손으로 더럽히는 일은 없길 바란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촬영현장 목격 사진들 첨부

 

꿋꿋하게 촬영한 니들도 참 대단하다.. 그 의지로 딴걸하지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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