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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네 이야기

인천 수산동 아람농장.. 딸기 체험 농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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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은데...

오전엔 밥먹이고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하려다보니.... 오후가 되고...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오후엔 바람이.. 쌀쌀하드라구요. -_-;;;;

딱히 갈만한 곳이.... 쩝...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딸기 농장이 있더라구요.

일산쪽에도 몇곳이 있긴 한데 당일 예약이 되지 않더라구요... 쩝...

느닷없이 가려고 하니.. 역시 이런게 걸리네... 쩝....

여긴.. 전화드렸더니.... 예약없이 받아주시겠다고 하시기에 달려갔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인천 수산동에 있는 딸기 체험 농장이예요...

 1인당 체험비는 만원...

500그램정도 담을 수 있는 팩.. 1인당 하나씩 줍니다..

거기에 뚜껑 닫을만큼 담아올 수 있고.. 따면서 직접.. 시식도 가능합니다.

맘껏 드시면 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식.. 꼭 하세요.

시식 하시면서 드세요.

당도가 생각보다 좋진 않더라구요..

당도 좋은 것도 있는데.. 당도가 썩.... 별로인 것도 있어요..

하나 따먹어보고.. 당도 좋은쪽에서 따세요...

당도 좋은 곳에서만 모아서 따시는게 집에 와서 후회가 덜하실거예요..

 

딸기를 직접 보고 딸기꽃도 보고 따볼수 있는 좋은 체험이라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긴 하는데.....

당도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는다는거...

그래도 무지 재미있었다네요.

 

입장과 동시에 신나신 따님....

민첩하게 딸기 따시고....

 

 

아직 혼자 따기 힘든 아드님...

애미의 도움으로 열심히 딸기를 따봤습니다

 

새빨갛게 잘 익은 딸기....

 

근데 왜 안달지... ???? -_-;;;;

 

 

석군은 신맛나는 과일을 잘 안 먹어요.

사과 배는 잘 먹는데..

귤은 좀 먹는데....

멜론 수박도 좀 먹는데..

나머지 과일들은 거의 안먹어요.

딸기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다지요.. (그래서 더 끌구 갔지요.. 보고.. 따보고.. 그러다보면 친해질거라고 생각해서...)

애미의 계획은 적중이었습니다^^

 

그릇을 채우다가..... 급.... 허기진 석군...

배 채우기 시작하셨습니다.

한입 먹어보고.. 당도 괜찮은 듯 한 딸기는 흡입....

당도가 썩 좋지 않은 듯 한건... 바로 버림.. (버리는건 나눠준 딸기팩 뚜껑에 모아서 버리기...)

대놓고 먹어도 되는데 대놓고 먹어도 되는지 몰랐던 진양..

(설명할때 뭐들은겨~~~~)

몰래 저러고 숨어서 먹고 있었던 진양.. -_-;;;

대놓고 먹어도된다고 이야기해주니....... 그제사 맘놓고 드셨다지요..

열심히 따오고 담아온것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털어 드셨다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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