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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리뷰

영화 리뷰 -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스포x 쿠키2개) 성장캐 스파이더맨 믿고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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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개봉했습니다.

시사회를 먼저 본 사람들의 스포가 있었지만.. 어떻게 잘 피해서 눈감고 드뎌 보았네요.

스포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 하셔서 나가시면 됩니다.

최선을 다해 스포는... 안하도록 하며... 첨부한 사진은 스파이더맨 소니픽쳐스에서 뿌린 포스터와 영화 스틸컷만 활용했습니다. (내가 뭔 힘이 있나요.. 영화를 대놓고 사진 찍을 힘도 없고.. 그냥 뿌려준 스틸컷 활용할 뿐..)

우선... 소문으로 무성했던 반가운 빌런들의 총출동... 대박!!!!

그동안 토비의 스파이더맨부터 어메이징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천방지축 어린 스파이더맨까지... 너무 사랑했던 저로서는...

이 모든 영화 속 빌런들이 마구 나타나서 깜놀.. 그리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고블린 아저씨.. 오랜만이야~~~~ 넘 보구싶었다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개봉일 12월 15일 / 12세 이상 관람가 / 쿠키2개
러닝타임 148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출처 - 다음 영화 주요정보

그리웠던 근 20여년 전의 빌런들을 소환해준 마블에게 감탄밖에 안나왔습니다.

마블의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해서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몇몇 작품들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저는 아직 디즈니플러스 가입을 안해서.. 이부분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대략의 줄거리.. 스포 없이 떠들어보겠습니다.

시작은 대부분의 마블영화 답게... 전작과 연결고리... 스파이더맨 파프럼홈 에서 연결되어시작합니다.

즉.. 스파이더맨 파프럼홈을 보지 않으셨다면 이것 또한 스포가 될 지도... 파프럼홈 먼저 보시고 보시길 추천

미스테리오가 죽으면서 미스테리오는 동영상으로 스파이더맨이 본인을 죽였으며 스파이더맨이 피터파커라는 것을 폭로해버리지요. (여기까지가 파프럼홈 마지막부분 이자.. 노웨이홈 도입부..)

그래서 정체가 까발려진 피터파커는... 다들 예상하듯.. 피해를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영웅들은 정체를 숨기고 사는데 아이언맨이 대놓고 정체를 시원하게 까서 활동한 인물이었는데.. 스파이더맨은 강제로 정체를 까인... 아직은 청소년인데... 이거 범죄잖아!!! 애 신상정보를!!!)

본인은 물론 친구들도 피해를 입고 고민하던 피터는 닥터스트레인지를 찾아갑니다. 

닥터스트레인지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본인의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려달라고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지요.

그 장면이 바로 요.... 닥터스트레인지가 주문을 거는 장면이었구요...

멀쩡히 시간이 잘 되돌려지면... 영화가 여기에서 끝이 났겠지요.

당연히.... 우리의 말 많은 성장캐 톰홀랜드는 정신사납게 계속 마주서서 떠들어대고... 

닥터스트레인지의 주문은 큰 문제를 만들죠..

멀티버스를 활짝 열어서 우리가 그리워했던 빌런들을 전부 소환하게 되는.... 고마운 실수...

그렇게 시작되어 빌런들과 조우하는 톰홀랜드.. 

그리고 여러 일들을 겪으며....

천방지축 철부지같았던..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들 중 제일 나약하고 어리고 철없었던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우리가 알고있던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해갑니다.

이번 영화에서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부쩍 성장한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보시다가 중간에... 박수를 막 치고싶어질 수 있어요. (여기까지만 스포함.)

그냥 치세요. 나만 치진 않을테니..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하셨다면 오리지널 마블드라마 로키정도는 보고 가시는게 좋을거라고들 하는데..

전 아직 디즈니플러스 가입을 안해서... 

 

아직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본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갈리고는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전편보다 훨훨 재미있었고 볼거리도 넘쳐나서 좋았습니다.

3000만큼 사랑했던 로다주의 아이언맨이 아직은 그립지만 잘 자라준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도 기대가 되네요.

다음 연결될 영화는 닥터스트레인지2라는걸 쿠키영상에서도 보여주고... 

포스터에서도 대놓고 이렇게... 스포를 했네요. ㅋ

 

예고편은 내가 너무 많이 봐서..

전문 스포일러 톰홀랜드 최근 인터뷰 당황 영상으로 대신..

https://youtu.be/uLmzI94Kx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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